작년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234조 전년比 5%↑...“코로나 불안정성 증가”
김동운 기자 = 지난해 말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규모가 기업대출 부문에서 크게 늘어 전년대비 5% 증가했다. 다만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19년 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규모는 234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223조5000억원) 5.0% 증가했다.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전체 대출채권 중 가계대출 규모는 121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121조8000억원) 0.6% 감소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44조원)과 신용대출(7조3000억원)이 각각 이 2조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