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방글라데시, 의류 수출 산업에 7000억원대 지원책 마련
엄지영 기자 =방글라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타격받은 자국 의류 수출 산업을 위해 7000억원 대의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6일 다카트리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전날 TV 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과 싸우기 위해 수출 산업에 500억타카(약 7200억원)의 금융 패키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하시나 총리는 “이 금액은 의류 등 수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임금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오는 6월까지는 방글라데시 은행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