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신생팀 케이티의 불운…"이기고 있었는데~""
여름 가뭄이 극심한 가운데 서울에 오랜만에 단비가 내렸다. 하지만 프로야구 신생팀 케이티에게는 이 비가 불운의 비가 되고 말았다. 2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는 케이티가 2-1로 앞선 5회초가 끝난 뒤 폭우가 쏟아져 노게임이 선언됐다. 최하위에 처져 있는 케이티는 1군리그 첫해인 올시즌 삼성(4패)과 두산(7패), KIA(7패)를 상대로만 승수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날 케이티는 1회초 선두타자 이대형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1사 후에는 앤디 마르테가 중월 2루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