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연말까지 인력 감축 지속”
엔씨소프트가 연말 기준 본사 인원 4000명 중반을 목표로 퇴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5일 엔씨소프트(엔씨)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월 권고 사직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연말까지 꾸준히 인력 감축을 진행해나가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엔씨 전체 직원은 지난해 말 기준 5023명에서 올해 1분기 4947명으로 줄어들었다. 연초에 본사 임원 20% 감축도 이뤄졌다. 2분기 인건비는 인력 감축 등으로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880억원을 기록했다. 홍 CFO...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