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팔’ 장재영, 타자 전환…유격수 도전
‘9억팔’ 장재영(22·키움 히어로즈)이 타자로 전향한다. 장재영은 오는 21일 ‘2024 KBO 퓨처스리그’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할 예정이다. 키움은 지난 7일 구단 사무실에서 팔꿈치 부상 치료를 논의하기 위해 장재영과 만났다. 자연스럽게 포지션 전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후에도 장재영과 키움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면서 팀과 선수의 미래를 위해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결국 장재영은 글러브를 내려놓고 방...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