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많은 서울, 의사 더 몰려… “지역별 양극화 대책 세워야”
지역별 활동 의료인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지역별 활동 의사·간호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가 많은 지역일수록 의사, 간호사 수가 추가로 더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2022년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는 3.47명으로 밀집도가 가장 높았다. 의사 증감 현황 역시 2013년 대비 0.80명 늘며 다른 지역에 비해 증가량이 가장 컸다. 활동 의사 수가 상위권인 지역은 △서울 3.47명 △대구 2...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