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꺾이자 고용시장 희비…여행사 25%↑, 무점포 소매업 3%↓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고용시장에도 업종별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의 산업 소분류별 취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여행사 및 기타 여행 보조 서비스업’의 취업자 수는 4만명이었다. 이는 3만2000명이었던 2021년 하반기보다 8000명(25.0%) 가량 증가한 수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2020년부터 줄곧 감소·정체하던 여행업 분야 취업자가 2년여 만에 완연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일반 생활 및 숙박시설 운영업 취업자도 15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11만9000...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