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인기에…마케팅 공세 나선 신세계·롯데
계속되는 찜통 더위 속에서도 프로야구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최근 KBO리그는 500만 관중을 돌파한 가운데 유통 대기업들은 각 계열사 프로야구단을 통한 ‘팬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롯데 등은 대대적인 야구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SSG랜더스는 오는 11~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아기상어 데이-서머스플래시’ 캠페인을 연다. 2만3000여석의 인천 SSG랜더스필드 광장 일대는 ‘아기상어 미니 테마파크’로 꾸려질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