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과거 방식 잊고 새로운 혁신으로 재도약해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일 열린 2023년 하반기 롯데 사장단 회의(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사고 방식의 새로운 혁신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이날 경영 키워드로 ‘Unlearning Innovation’을 제시했다. ‘배우거나 경험한 것을 잊는다’는 ‘Unlearning’을 활용해, 과거에는 효과적이었지만 현재의 성공에 제약을 가하는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을 버리고 새로운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다. 신 회장은 CEO들에게 “환경 변화를 무시하고 과거의 성공 경험을 고집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유연한 생...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