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백캉스 하세요”…백화점 업계, 휴게공간 조성 ‘안간힘’
한전진 기자 = 백화점 업계가 ‘백캉스(백화점+바캉스)족’을 겨냥한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짧은 국내여행이나 근교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늘 것이란 기대다. 업계는 내부 인테리어를 휴양지 풍으로 꾸미는 것 뿐 아니라 여러 행사를 열며 집객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다만 긴 장마로 백캉스 마케팅이 과거처럼 흥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 백화점은 명품관·광교·센터시티에 여름 휴양지 등 여러 콘셉트의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갤러리아 측 관계...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