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2차 귀국 건설근로자 72명 중 22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조민규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7월31일에 귀국한 이라크 내 우리 근로자(2차 귀국자) 50명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오늘 오전에 퇴소한다고 밝혔다. 입국자 72명 중 22명이 입국 시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그 외 50명이 임시생활시설(건설경영연수원)에서 14일간 격리생활을 하고 있었다. 임시생활시설 퇴소 이틀 전인 8월12일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1명이 양성으로 판정받아 의료기관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49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오...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