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혈당을 유지하고,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며, 체내로 들어오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장기이다. 하지만 간 질환 초기 단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간세포가 파괴된 후에야 병원에 내원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간염은 무증상이거나 감기와 비슷한 경미한 증상으로 방치하기 쉽다. 간염을 방치하게 되면 서서히 간경변증(간경화증)으로 이어지다 간암까지 진행될 수 있어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간염은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간염은 바이러스, 약물, 알코올, 화학 약물, 독초, 지나친 음주 등으로 인해 발병한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A, B, C, D, E형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A형간염, B형간염, C형간염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A형간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 대변이나 구강 경로로 감염이 되거나 A형간염 환자와의 접촉에 의해서 감염된다. 발열, 피로감, 근육통, 울렁거림, 복통, 설사, 황달, 암갈색 소변,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기 증상과 비슷해 감기로 오인할 수 있다. 심한 경우 복수가 차거나, 1주에서 2개월 사이에 급격하게 간세포가 파괴되어 사망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심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1% 미만밖에 되지 않는다.
A형간염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닦는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야 한다. 익히지 않은 음식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예방 접종으로 평생에 두 번, 6개월 간격으로 접종을 하게 되면 추가적인 접종이 따로 필요 없다. 항체가 없거나, A형간염 유행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꼭 접종을 받아야 한다.
B형간염은 혈액, 체액 등을 통해 감염되며,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가 출산할 때 신생아시기에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B형간염 환자와 성접촉을 하거나, 비위생적인 시술을 하거나, B형간염 환자와 면도기, 칫솔 등을 같이 사용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B형간염 환자의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모르는 사이에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 예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B형간염의 치료제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꾸준하게 매일 한 알씩 약을 복용하면 간염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B형 간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B형간염은 예방 접종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 항원과 항체가 없는 성인이나, 수혈이 잦은 환자, 혈액투석 환자, 보건의료 종사자 등의 경우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
C형간염은 B형간염과 마찬가지로 혈액, 체액에 의해 감염되며 오염된 침, 바늘, 면도기 등을 통해 감염된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본인이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가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으로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피로, 구역, 복부 통증, 식욕감소, 황달, 근육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C형간염의 30%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돼 간암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C형간염 바이러스는 변이가 쉬워 백신이 없어 예방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A형간염, B형간염과는 달리 치료제로 완치가 가능하다. 치료 시 항바이러스제를 8~16주 정도 사용하며, 90% 이상의 환자에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박멸된다. 치료 후 C형 바이러스가 다시 몸에 들어오게 되면 다시 C형간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비위생적인 미용시술이나 비위생적인 침술 행위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간은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로 질병이 통증 없이 조용히 진행되기 때문에 평소에 간 건강에 관심을 갖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극심한 피로를 느끼거나 피부가 가렵거나, 소변의 색이 진한 갈색을 띠거나, 배에 복수가 차거나 복부의 우측상부가 답답하다면 간 건강이 좋지 않거나 감염의 초기 상태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간염은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간염은 바이러스, 약물, 알코올, 화학 약물, 독초, 지나친 음주 등으로 인해 발병한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A, B, C, D, E형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A형간염, B형간염, C형간염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A형간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 대변이나 구강 경로로 감염이 되거나 A형간염 환자와의 접촉에 의해서 감염된다. 발열, 피로감, 근육통, 울렁거림, 복통, 설사, 황달, 암갈색 소변,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기 증상과 비슷해 감기로 오인할 수 있다. 심한 경우 복수가 차거나, 1주에서 2개월 사이에 급격하게 간세포가 파괴되어 사망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심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1% 미만밖에 되지 않는다.
A형간염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닦는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야 한다. 익히지 않은 음식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예방 접종으로 평생에 두 번, 6개월 간격으로 접종을 하게 되면 추가적인 접종이 따로 필요 없다. 항체가 없거나, A형간염 유행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꼭 접종을 받아야 한다.
B형간염은 혈액, 체액 등을 통해 감염되며,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가 출산할 때 신생아시기에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B형간염 환자와 성접촉을 하거나, 비위생적인 시술을 하거나, B형간염 환자와 면도기, 칫솔 등을 같이 사용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B형간염 환자의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모르는 사이에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 예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B형간염의 치료제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꾸준하게 매일 한 알씩 약을 복용하면 간염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B형 간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B형간염은 예방 접종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 항원과 항체가 없는 성인이나, 수혈이 잦은 환자, 혈액투석 환자, 보건의료 종사자 등의 경우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
C형간염은 B형간염과 마찬가지로 혈액, 체액에 의해 감염되며 오염된 침, 바늘, 면도기 등을 통해 감염된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본인이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가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으로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피로, 구역, 복부 통증, 식욕감소, 황달, 근육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C형간염의 30%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돼 간암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C형간염 바이러스는 변이가 쉬워 백신이 없어 예방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A형간염, B형간염과는 달리 치료제로 완치가 가능하다. 치료 시 항바이러스제를 8~16주 정도 사용하며, 90% 이상의 환자에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박멸된다. 치료 후 C형 바이러스가 다시 몸에 들어오게 되면 다시 C형간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비위생적인 미용시술이나 비위생적인 침술 행위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간은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로 질병이 통증 없이 조용히 진행되기 때문에 평소에 간 건강에 관심을 갖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극심한 피로를 느끼거나 피부가 가렵거나, 소변의 색이 진한 갈색을 띠거나, 배에 복수가 차거나 복부의 우측상부가 답답하다면 간 건강이 좋지 않거나 감염의 초기 상태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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