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 망진산봉수대'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
조선시대 봉수대의 축조, 운영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는 '진주 망진산봉수대'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기념물로 새롭게 지정됐다. '진주 망진산봉수대'는 지난 4월26일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에서 도 기념물로 심의 확정됐으며, 9일 기념물로 최종 지정 고시됐다. 이로써 진주시는 16개의 도 지정 기념물을 보유하게 됐다. 망진산 봉수대는 진주문화사랑모임이 지난 1996년 광복절을 맞아 그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시민모금운동을 펼쳐 세웠으며, 2022년 7월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린 것을 ...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