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당직자 스킨십 행보…‘전당대회’ 깜짝 등장하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등판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음에도 한 전 비대위원장은 보수진영 내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고 있다. 최근 전(前) 비대위원과 당직자를 만나는 행보를 보여 당내 잠룡들이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2일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과 당직자 20여명과 함께 식사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적으로 보자는 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6일에는 함께 비대위를 한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