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연말 조직개편 통해 '몸집 축소'…건설경기 침체 대비
건설사들이 연말연초가 다가오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향후 건설 경기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 부서를 없애거나 통폐합 하는 등 조직을 축소하는 분위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사를 중심으로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인력을 재배치하고 조직 슬림화에 나서고 있다.조직 슬림화는 대우건설이 제일 먼저 나섰다. 대우건설은 발전사업본부를 플랜트사업본부에 통합하는 등 기존의 14개 본부 118팀의 조직을 11개 본부 101팀으로 재편했다. 해외사업 파트는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