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에게 듣는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포용적 복지국가 기틀 마련에 만전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실시한 분야별 국정평가 여론조사(갤럽)에 따르면 복지 분야가 외교와 함께 ‘잘했다’는 평가(65%)가 가장 높았다. 정부가 ‘문재인 케어’라 불릴 만한 굵직한 복지정책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주요선진국에 크게 뒤진 우리나라 복지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희망찬 비전을 제시한 배경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새정부는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복지정책을 강조하면서 ‘사람 중심,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국정철학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문 대통령 취임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