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게임이지”… ‘손맛’ 좋은 게임, 게이머 갈증 풀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신선한 바람이 부는 모양새다. 라인게임즈의 ‘언디셈버’,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손맛’을 강조한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는 등 변화가 감지된다. 그간 국내 게임 업계에선 ‘자동 전투’ 시스템이 대세로 통했다. MMORPG 장르가 주를 이루고 주요 매출원이 3040대 직장인인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별다른 조작 없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수동 전투를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게임이 잇따라 흥행하며 눈...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