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공관, 비즈니스 전용공간으로…차기 시장은 집 없는 신세
23일 서울 한남동에 신축돼 일반에 개방되는 서울시장 공관이 중소기업 비즈니스 전용공간으로 제공된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라는 간판을 달게 될 한남동 공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012㎡(911평)의 널찍한 공간에 100석 규모의 회의실과 세미나룸을 갖추고 있다. 하루 최대 18명이 숙박할 수 있는 9개 게스트룸도 있다. 게스트룸 요금은 일반실 5만원에 불과해 벌써 이달 말까지 예약이 거의 찼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서울시장 공관 개방은 지난해 말 오세훈 시장의 약속에 따른 것이다. 오 시장은 공관 신축 공사가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