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덮친 국회… 결국 "모든 건물 폐쇄"
최기창 기자 =국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무릎을 꿇었다. 국회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11일 “긴급방역을 위해 오늘부터 내일까지 국회 내 모든 건물을 폐쇄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이날 12시부터 다음날 24시까지다. 아울러 소통관 역시 17시부터 폐쇄된다. 국회 관계자는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국회 본관 및 의원회관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 4명이 연속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다발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고 긴급 폐쇄 조치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최기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