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강원 사고 잇따라… 1명 실종 등 12명 중경상
찜통 더위에 주말 강원도내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실종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일 오전 6시 36분께 강원 홍천군 홍천강에서 40대 여성 A모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65명의 인력과 보트 등을 동원해 A모씨 찾고 있으나 최근 내린 장맛비로 유속이 빨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어 오후 3시 57분께 양양군 현남면 바다에서 스노클링하다 물에 빠진 40대 여성이 주민에 의해 구조됐으나 삼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후 2시 49분께 영월군 중동면 녹전리 도로상에서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