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친환경 전기차 쌩쌩 달린다
경북 울릉군이 세계적 전기차 특구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군은 지난 7일 공고를 통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단일면적 규모 세계 최대 충전 인프라 확충, 전국 최고 수준의 전기자동차(EV) 보조금 지급이 주요내용이다.내연기관차량을 매각하는 울릉 주민에게 전국 최고의 보조금 2500만원을 지급하며, 이는 현대 아이오닉 I 모델의 경우, 1340만원에 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1차 공고는 전기차 100대 보급이 목표다.또 9월까지 군 전역에 급속 충전기 22기, 내년까지 공영 주차장 두 곳에 완속 충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