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실형 선고 받고도…“5.18은 북한 간첩이 일으킨 폭동”
김미정 기자 =극우 인사 지만원이 두달 전 실형 판결을 받고도 버젓이 국립현충원을 찾아 “5.18은 북한 간첩이 일으킨 폭동”이란 망언을 반복했다. 지만원은 5·18 40주년을 맞은 18일 오후 선글라스를 낀 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연단에 선 그는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고 폭동"이라며 "김대중 졸개하고 북한 간첩하고 함께 일으켰다"고 외쳤다.지만원은 5.18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석달 전 1심 법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노령이란 이유 등으로 법정구속 되진 않았다.이후에도 지만원은 버젓이 허위사실 유포... [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