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민주·통합당 공천 확정자 27% 전과자”
신민경 기자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미래통합당의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 확정자가 발표됐다. 이 가운데, 27%는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15일 기준 민주당과 통합당에서 공천을 확정받은 414명을 분석했다”며 “27.3%(113명)가 199건의 전과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의 공천 확정자 239명 중 36.4%(87명)은 168건의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국가보안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전과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