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56만명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병원 찾아
신승헌 기자 =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면 추위를 많이 타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얼굴과 손발이 붓고, 잘 먹지 않는데도 체중이 증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맥박이 느려지고 변비가 생기기도 하는데, 기억력이 감퇴해 치매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7일 발표한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따르면, 이러한 ...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