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리 미흡한 달걀 업체 9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달걀 취급 업체 9곳을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여름철은 미생물 증식 우려가 높아져 달걀의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식약처는 여름철 달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달걀 취급 업체 총 945곳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하는 영업인 ‘식용란선별포장업’, 달걀을 수집·처리 또는 구입해 전문...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