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야 거실이야’… 가족 캠핑 열풍, 텐트의 변신을 꾀하다
최근 가족 단위 캠핑의 유행에 힘입어 텐트 안 ‘리빙(Living) 공간’이 강조되고 있다. 과거 수면 공간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캠핑장의 텐트를 온 가족이 모여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나눠 먹을 수 있는 생활을 위한 곳으로 변신시키고 있는 것이다. 캠핑 용품 업계에 따르면 침실과 거실 기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일체형’이나 ‘2룸형’ 등으로도 일컬어지는 ‘거실형’ 텐트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의 텐트 안에 잠을 잘 수 있는 이너텐트를 별도로 설치하고 나머지 공간은 테이블과 의자, 조리대 등을 갖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