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더니] 12세 소녀부터 77세 노인까지…‘미스터트롯’ 콘서트서 만난 팬들
이은호 기자 =‘형형색색’. 지난 7일 서울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막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풍경을 한 마디로 설명하면 이렇다. 수천 명의 관객이 각자 응원하는 가수의 상징 색깔로 티셔츠를 맞춰 입은 덕분이었다. 가수 임영웅의 팬들은 하늘색, 영탁과 이찬원의 팬들은 각각 짙은 파란색과 노란색 티셔츠를 유니폼처럼 맞춰 입었다. 부채, 수건, 플래카드는 기본이고, 올림픽공원 내 카트를 빌려 보라색으로 꾸민 가수 김호중의 열성 팬도 눈에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