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벨기에] 벨기에 참모로 조국을 마주하게 된 앙리
프랑스 출신의 티에리 앙리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조국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을 준비한다. 정확히 20년 전 프랑스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던 앙리지만, 이제는 그들에게 비수를 꽂아야만 한다.프랑스와 벨기에는 오는 11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맞붙는다. 양 팀 모두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평가된다.앙리 ‘코치’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다. 앙리는 현역 시절 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