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동성애 비하 응원으로 벌금…지난해 이어 두 번째
멕시코 축구협회가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 자국 응원단의 동성애 비하 발언이 원인이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자국 응원단에 대한 관리 소홀을 이유로 멕시코 축구협회에 1만 스위스프랑(약 1100만 원) 벌금을 부과했다. 멕시코 응원단은 멕시코 응원단은 지난 18일 독일과 조별예선 F조 1차전에서 동성애 비하 의미가 담긴 응원가를 불렀다.해당 경기에서 멕시코는 우승 후보 독일을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FIFA는 멕시코 응원단의 부적절한 응원을 조사했고, 결국 멕시코 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