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혈세 물 쓰듯, 6.13 지방선거 신중해야
경북 봉화군의회가 무분별한 혈세 사용으로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봉화군의회는 매년 15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사용하지만 주민들을 위한 활동은 기대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아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의 신중한 투표가 요구된다.중앙일보가 공개한 ‘우리 동네 의회 살림’에 따르면 봉화군의회 운영에는 매년 14억273만원이 소요, 봉화군 주민은 전국에서 8번째로 높은 금액인 1명당 매년 4만1824원을 부담한다.봉화군의원들은 의정활동비와 수당으로 매월 266만 원을 받는다. 의회 공통 업무추...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