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시민안전보험’ 안전핀 역할...지난해 7억여 원 지급
경북 영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일상에 ‘안전핀 역할’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6년부터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온 바 있다. 두 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모든 시민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없이 자동 가입된다.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타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89명의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7...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