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서천~원당천 산책길 연결…보행로 공사 올해 말 완공
경북 영주시가 내년 봄에는 서천에서 원당천까지 걸어서 벚꽃구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 연말까지 원당천 하류 조암교에서 중앙선철도 하부공간을 지나 서천합류부까지 연결하는 보행로를 설치해 주민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서천 합류지점~조암교 0.96km(데크로드 L=442m, 흙콘 크리트 L=518m) 구간에 보행로와 보행등을 설치한다. 두 하천 보행로 연결구간은 황토길과 데크길로 조성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등이 30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휴천동...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