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27명, 대한민국 국민됐다
독립유공자 후손 27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이 부여됐다. 법무부는 12일 오후 3시 서울 현저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그 후손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해 온전한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이종찬 광복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독립유공자 후손 27명에게 직접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국적은 러시아 14명, 중국 11명, 카자흐스탄 1명, 쿠바 1명...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