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안보리 의장국 활동 시작…“북한 인권회의 개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선출직 비상임 이사국인 한국이 3일(현지시간)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6월 순회 의장국으로서 임무를 개시했다. 유엔본부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오전 황 대사 주재로 비공식 협의를 열고 6월 안보리 의사일정을 담은 작업계획을 채택했다. 오후엔 안보리 이사국이 아닌 유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작업계획을 설명하며 안보리 의장국 첫 일정을 진행했다. 황 대사는 유엔 주재 기자단 브리핑에서 “한반도의 안정은 우리의 핵심 이해관계 사안 중 하나”라며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대응... [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