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김건희·명태균’ 野 채택 與 퇴장…쟁점법 ‘재의요구’ 암시 [2024 국감]
여야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두고 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김건희·명태균’ 증인 채택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운영위 증인·참고인 채택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배준영 국민의힘 간사는 16일 열린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다른 상임위의 귀감이 돼야 하는 운영위가 대통령 탄핵과 이재명 구출 도구로 전락했다”며 “민주당은 국민의힘 증인 35명 중 단 1명도 받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증인 채택은 ‘스토킹’으...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