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허위자료에 속아 100억원대 보증손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기술보증기금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술보증기금이 최근 10년간 허위자료를 제출받고 보증해 입은 손실이 1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기술보증기금이 허위자료를 제출받고 보증해준 것으로 확인된 기업은 총 26곳으로 보증규모만도 163억7800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기술보증기금은 이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69억2000만원만 회수해 최종 회수율은 4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술보증기금의 허위자료에...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