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노동부장관 후보자 도덕성 논란… 탈세·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가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다. 외동딸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탈루한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딸 민 모씨는 2억9500만원의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과 예금 1억9182만5000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 관계자는 "민씨는 2010년 2월부터 6개월간 국회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경력 이외에는 경제활동을 한 이력이 확인되지 않아 증여가 의심되지만, 관련 기록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특히 김 후보자는 2003년 서울 영등포구의 아파트를 매도하면서 다운계약서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