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미 판문점 회동, 현장 의전은 현송월…김여정은 지도자급 격상
남북‧미 세 정상의 판문점 회동에 현송월 삼지현관현악단장 겸 노동당 부부장이 의전을 담당했다.당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수행하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은 이날 두 정상의 회동을 멀리서 지켜봤다. 대신 현 단장이 당초 김여정 부부장의 행사와 현장 담당역을 수행했다. 김여정의 위상이 국무위원급으로 격상되면서 현송월이 역할을 이어받았다는 분석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5분 김 위원장을 만나 악수한 다음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잠시 넘어갔다가 김 위원장과 함께 남측...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