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잇단 은행권 횡령에 “금융당국, 4년마다 내부통제TF 되풀이만”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금융기관에서 일어난 횡령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4년마다 내부통제 제도 개선 테스크포스(TF)를 만들지만 바뀌는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6일 김 의원은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정무위 국감 질의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향해 “작년까지 금융기관 횡령 건수를 보면 건수는 줄어들고 있는데 금액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올해 8월까지 벌써 금액은 952억 원으로 연말까지 1000억 수준에 달할 것이고 건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정도라면 금융권 ...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