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내는 법카 안 썼다…공무원 사적도움, 국민께 사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씨가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것에 대해 “제가 부하직원을 제대로 관리 못하고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을 받은 점은 국민께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다만 김씨가 법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23일 이 후보는 김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후 경기남부경찰청에서 5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이 후보는 &ldq...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