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신한투자 운용손실 3분기 손익 영향 부정적…감내 가능”
한국신용평가는 15일 신한투자증권이 막대한 운용 손실로 3분기 실적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손실 규모는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금번 금융 사고에 따른 예상 손실액 1300억원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2106억원)의 61.7% 수준”이라며 “올 3분기 손익에는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자본(올해 6월 말 기준 약 5조4000억원)의 2.4%로 미미한 수준이며,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상적 이익 창출력 등을 감안할 경우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