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주총 시즌, ‘첫 등판’ 진옥동‧임종룡 메시지는
금융지주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고금리에 금융지주들이 역대급 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주총에서 새로 회장으로 선임되는 진옥동‧임종룡 내정자가 내놓을 첫 메시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주주환원 정책을 놓고 행동주의펀드와 JB금융의 표 대결도 관심사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7일 BNK금융을 시작으로 금융지주들의 주총이 열린다. 23일에는 신한지주, 24일 KB금융·우리금융지주, 30일 JB금융지주가 주총을 개최한다. 하나금융지주와 농협금융지주도 이달 중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