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8.8% 웬 말이냐?” 카뱅 마통 이용자들 불만
직장인들의 ‘요술 주머니’인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를 두고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금리가 최초 약정 대비 2배 이상 뛰면서 이자 부담이 급등한 결과다. 특히 온라인 전문은행을 표방하며 저금리를 내세워 고객들을 끌어들인 카카오뱅크 이용자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5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5대 시중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과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케이·토스)의 마이너스통장 평균금리는 6.48~7.82%를 기록했다. 이는 3개월 만에 1.46~1...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