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가예산 ‘639조’…주목할 2030 정책은
내년 대한민국의 예산이 639조원으로 집행된다. 윤석열 정부는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재정의 안전판 기능을 확보하고자 건전재정으로 재정기조를 전면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예산안을 통해 드러낸 것이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3년 예산 정부안을 확정했다. 내년 예산은 639조원으로 올해 본예산(607조7000억원)보다 5.2% 늘어났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재정 안전판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내년 예산은 건전재정 기조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