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ELS 가입하려면 교육 必…‘찬반’ 의견 뚜렷
금융당국이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등의 고난도·고위험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일정 시간 교육을 받아야만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홍콩H지수 ELS 대규모 손실 사태로 인한 후속 조치인 셈이다. 이에 대해 은행권에서는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뚜렷하게 나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연합회는 고객이 ELS 등 고난도·고위험 상품에 가입할 때 금융연수원을 통해 교육받도록 하는 제도 개선 방안을 금융위원회에 제안했다. 금융당국은 2019년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