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 “PF 정상화 방안, 감내 가능…일부는 위험 가능성”
금융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방안을 두고 제2금융권에서 충분히 감내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시장 회복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당국은 PF 정상화를 위해 사업성 평가 등급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이 중 여신만기 4회 연장 또는 연체이자 납부없이 만기연장하거나, 경공매 3회 이상 유찰 또는 대출... [이준범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