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라면·소스류 등 친환경 포장재 적용"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은 가운데 오뚜기의 친환경 포장재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오뚜기는 ‘플렉소’ 인쇄 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 주로 제과업계에서 사용하던 플렉소 방식을 라면에 접목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하겠다는 취지다. 플렉소 인쇄는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기존 그라비어 인쇄와 달리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한다.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해 연간 최대 약 1600톤의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을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