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대중교통 이용자 9명 중 1명 ‘기동카’ 쓴다
기후동행카드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9명 중 1명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말 기준 기후동행카드 누적 충전(만료 후 재충전 포함) 건수가 503만건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모바일 카드 169만건, 실물 카드 334만건이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지난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서울 교통 이용자 11.8%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했다. 도입 초인 2월에는 5.5%에 머물렀다. 7개월 만...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