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임시 대의원대회 개최…‘경사노위 참여’ 결론 불투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임시 대의원회에서 ‘노동법 개악’ 관련 총파업 결의를 예고했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가 더욱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민주노총은 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의원대회에는 대의원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재적의원(1293명)의 과반수를 뛰어넘는 규모다. 민주노총은 이날 경사노위 참여를 뺀 사업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일부 대의원들은 경사노위 참여를 지지하고 있...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