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LG화학에 “가스 누출 사고 원인 물질 한국으로 옮겨라”
엄지영 기자 =인도 주정부가 최근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 LG화학에 사고 원인 물질로 알려진 스티렌을 한국으로 모두 옮기라고 지시했다.12일 인도 업계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YS 자간모한 레디 안드라프라데시 주총리는 LG화학 계열 LG폴리머스 측에 1만3000t 분량의 스티렌 재고를 한국으로 반송하라고 명령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안드라프라데시 주 당국은 이미 8000t은 한국행 선박에 선적된 상태라고 밝혔다.이에 LG폴리머스 측은 “인도 정부의 지시에 따라 공장 등에 보관하고 있던 모든 스티렌을 한국으로 옮기는 중”이... []